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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구매 후기

캐리어 이동식 에어컨 실제 사용 후기 (1)이동식VS창문형에어컨 결정하기 #아기방에어컨 #전세집에어컨

by 모아봄! 2022. 7. 30.

안녕하세요. 모아봄입니다. 

 

지금은 중복과 초복 사이! 1년 중 가장 더울 때입니다. 이번 여름은 특히 일찍부터 더웠는데요,

더 늦기전에 에어컨 후기를 공유해야겠다 싶어서 포스팅을 시작해봅니다. 

 

저희 집에는 거실에 스탠드형에어컨 하나, 안방에 벽걸이에어컨 하나 총 두 개의 에어컨이 있습니다. 이 외에 방에는 에어컨이 없습니다! 대부분 비슷한 상황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기가 태어나고 여름이 오면서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아기는 온도 습도를 조절해 주는 것이 중요한데, 아기방에는 에어컨이 없기 때문입니다.!! 낮잠을 재우니 슬슬 땀을 흘리며 자기 시작하는 아기를 보면서 급하게 신형 써큘레이터를 구매해보기도 했습니다. 거실에 에어컨을 틀고 써큘레이터를 통해 찬 바람을 방으로 넣어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한계가 있었어요. 방문을 닫아줄 수도 없어 신경쓰였고 날이 더 더워지면 어쩌나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에어컨을 사기로 결심합니다!!

 

1. 구매결정기

(1) 창문형/이동형의 공통된 장단점

(2) 창문형vs이동형

(3) 결정!

 

2. 실제사용기

(1) 설치모습

(2) 사용해보니

(3) 추천?비추천?

 

 

1. 구매결정기

 

(1) 창문형/이동형 에어컨의 공통된 장단점

 

창문형/이동형 에어컨의 공통된 장점은 실외기 설치 없이 사용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아기방은 기존 실외기 위치랑 멀기도 하고 별도의 실외기를 놓을 수 있는 공간도 없기 때문에 처음부터 기존 방식의 벽걸이 에어컨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별도의 실외기 없이 차가운 바람이 나오는 창문형, 이동형 에어컨을 생각했습니다. 워낙 작은 방이었기에 부피가 작은 에어쿨러같은 것도 고려했으나, 습기가 조절이 잘 되지 않는다는 후기가 많아서 제외했습니다. 

 

창문형/이동형 에어컨의 공통된 단점은 소음입니다. 

 

창문형 에어컨과 이동형 에어컨은 결국 실외기 일체형입니다. 이 부분 때문에 기존 스탠드형이나 벽걸이처럼 실외기를 따로 설치하는 에어컨 대비 소음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감안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창문형 에어컨의 경우 최신 기술이 도입되기도 해서 이동형보다 소음이 적다는 후기도 있으나, 실외기가 붙어있다는 기본 원리를 생각해보면 소음이 나지 않을 수는 없다는 게 저의 판단이었습니다. 

 

다행히 저희 아기는 아직 매우 어려서, 백색소음을 들으며 잠들기 때문에 소음이 나도 어느정도 괜찮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창문형이나 이동형 에어컨을 들여야 겠다고 판단했습니다.

(2) 창문형vs이동형

 

 그럼 이번에는 창문형 에어컨과 이동형 에어컨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설치방식부터 가격대까지 다른점이 많아서 비교를 해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블로그 후기만 막연하게 찾아봐서는 결정을 하기가 너무 어려웠기에, 저는 다음과 같이 정리를 하고 상세하게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창문형 에어컨 이동형 에어컨
설치 방식 창문에 매달린 방식으로 설치 본체는 자유롭게 두고, 배기관만 창문연결
설치 편의 셀프 설치 가능하다고 하나, 
대부분 기사님의 방문 설치 필요
셀프 설치/정리 가능
소음 소음 큼
(다만 최근 소음을 줄인 모델이 출시 중)
소음 큼
최신 모델 최근 인기 얻으면서 다양한 대형 제조사 경쟁,
최신 모델이 많이 출시됨
가정용으로는 인기를 끌지 못해, 
대형 제조사도 적고 최신 모델이 많지 않음
가격대 50~90만원대 30~50만원대

 

 

(3) 결정!

 

저는, 내년에 이사 예정인 점을 고려하여 이동식 에어컨으로 결정하였습니다. 비용이 비교적 적다는 점과 셀프로 설치/정리가 가능한 점이 결정에 주요하게 작용했습니다. 물론, 창문형 에어컨의 경우도 이삿짐 센터의 도움을 받는다면 다음 집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겠지만 셀프로 설치/정리가 어렵고 가격이 비싸다는 점이 걸렸습니다. 다음집에서 에어컨을 별도로 사용 안하게 될 수도 있구요!

 

이동형 에어컨 제조사가 소규모 업체들이 많고 그나마 대형 브랜드는 캐리어로 한정되어 있고 최신 모델이 2018,2019라는 점은 아쉬웠지만, 이 마저도 제가 고민하는 사이에 품절이 뜨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얼른 주문했습니다.! 혹시 몰라 냉방과 난방이 동시에 가능한 모델로 골랐구요, 네이버 가격비교를 거쳐 롯데온을 통해 주문했습니다. 

 

 

 

아직도 에어컨을 살지 고민 중이신가요?

더운 여름, 하루라도 시원하게 날려면 얼른 사셔야 합니다!! 늦었다 싶지만 아직 이 여름의 반밖에 안왔으니까요! 

다음엔 실제 사용후기 들려드릴게요. 참고로 저는 만족해서 쓰고 있으니, 고민 중이신 분이 있다면 얼른 주문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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