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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구매 후기

[이유식의자] 스토케/야마토야/시디즈 하이체어 실제 구매후기 (1)비교분석 #트립트랩 #뉴스쿠스쿠 #몰티

by 모아봄! 2022. 7. 23.

안녕하세요. 모아봄입니다.

한참 출산 후 100일까지 구매했던 육아용품 공유를 했었는데요,
이번에 또 새로운 구매미션이 생겨서 공유하고자 왔습니다.

바로 아기 하이체어!
이유식 먹을 때가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하이체어는, 우리가 흔히 식당에서 말하거나 찾는 '아기의자' 입니다.
성인과 눈높이를 같이 하고 식사를 할 수 있는 높은 의자입니다.
아이가 엄마아빠가 식사하는 것을 관찰하며 밥을 먹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하고,
부모가 초기 이유식을 아이에게 먹일 때 편안함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아기 하이체어는 입식 문화가 일찍이 발달한 서양문화권에서 오래전부터 사용되어왔기 때문에,
유럽/미국 브랜드의 의자를 선호하는 추세이기는 합니다만,
최근 국내 가구 브랜드나,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들이 많이 하이체어시장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아기 하이체어는 가격대, 소재, 디자인, 구조 등 다양하게 판매 되고 있습니다.

처음 접하는 저로서는, 역시나 어지러울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저도 정리할겸, 공유할겸 포스팅을 작성해봅니다.


(1) 제품 비교
맘카페, 인스타를 통해 뒤져본 결과 최근 인기가 많은 3가지 상품을 추려볼 수 있었습니다.

  스토케 트립트랩 야마토야 뉴스쿠스쿠 시디즈 몰티
디자인
특징 "1972년 출시,
21년까지 전세계 1,300만대 판매"
"2015년 11월 출시,
슈퍼맨 서언&서준이 의자"
"2020년 6월 출시,
가죽쿠션으로 안정감있는 의자"
좌판 높이조절 14단계 13단계 4단계
하중 136kg 60kg 40kg
등받이 소재 원목 원목 가죽쿠션
기능 성인때까지 사용 가능 식판을 등뒤로 넘기기 가능 좌식으로 변경 가능
가격 480,000원

-베이비세트 포함(36개월 이하)

(상품 상세 정보 확인하기)
252,000원

(상품 상세 정보 확인하기)
349,000원

(상품 상세 정보 확인하기)



(2) 브랜드
아기용품을 살 때는 브랜드도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기용품을 오랫동안 연구해온 곳인지, 그래서 그 아기용품에 대한 부모들의 고민을 잘 반영했는지 등을 짐작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토케는 가구회사로 시작하여 유아용품 라인을 키운지 꽤 역사가 된 편입니다. 야마토야는 유아 의자만 집중해서 라인을 보여주고 있고, 시디즈는 '의자'에 공을 들여온 브랜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 스토케
1932년 노르웨이에서 시작한 가구 회사입니다. 1972년 트립트랩을 시작으로 유아용품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트립트랩 외에 스토케 슬리피(침대), 스토케 플렉시바스(접이식욕조), 스토케 익스플로리(유모차) 등 창의적인 디자인의 다양한 유아용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https://www.stokke.com/KOR/ko-kr/stokke/about/our-history.html)

- 야마토야
1924년 일본에서 시작한 가구회사입니다. 야마토야 뉴스쿠스쿠는 일본에서도 유명한 상품이라고 합니다. 일본 브랜드이지만 나무의자의 원산지는 인도네시아라고 명기되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디밤비'라는 업체에서 공식 수입 판매 하고 있습니다.
(http://www.yamatoya.co.kr/p/main.php)


- 시디즈
1994년 시작된 국내 의자 전문 제조회사입니다. 다양한 사무용 의자로 이미 유명한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사무용의자, 책상의자만 주력하다가 17년에 '아띠'라는, 18개월부터 사용가능한 유아용 의자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20년에 이유식을 먹일 수 있는 6개월 이상 사용 가능한 하이체어를 처음 제작하였습니다.
(https://www.sidiz.com/company/business)



(3) 이외 고려해야할 요소
- 청소&관리
아기에게 이유식 먹이기는, 초반 전쟁터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 막 밥 먹는 방법을 배워가는 중이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얌전히 흘리지 않고 먹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기 하이체어가 식사 잔여물을 청소하기 쉬운지를 한 번 생각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 부모의 취향
육아용품은 전적으로 엄마, 아빠의 취향에 따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스토케가 파스텔톤, 비비드톤 등 13가지의 다양한 컬러 옵션을 제공하고 있는 점은 아마 이런 부분에 착안한 것일겁니다. 원목을 좋아하는 부모라면 야마토야에 더 눈이 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가죽의자의 편안함에 더 눈길을 주는 부모도 있을 것입니다.


(4) 마무리
아기 하이체어 비교분석 잘 보셨나요?

저는 많은 고민 끝에,
비교적 출시가 오래되었고 튼튼한 구조를 갖고 있으며 가격이 중반대인 야마토야 뉴스쿠스쿠로 결정을 했습니다.
출시가 오래된만큼, 사용감을 보강할 수 있는 트레이필름, 방수쿠션 등 다양한 제품들도 판매되고 있더라구요.
어느정도 인정을 받은 상품이구나 싶어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다음번에는 실제 사용후기로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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