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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구매 후기

[구매로그] 출산 후 백일까지 내돈내산 육아용품 100개 리뷰 (1)신생아필수용품 #구매TIP #신생아용품리스트 #신생아돌보기

by 모아봄! 2022. 6. 17.

아기 출산 이후 수유패드, 신생아 기저귀, 산후 복대 등 백일까지 정신없이 구매하고 사용한 신생아용품, 모유수유용품 등 육아용품 무려 100개!! 이것들을 공유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신생아용품 구매 TIP도 알려드리고 신생아용품리스트도 공유드릴게요!

안녕하세요. 모아봄입니다 :)

출산 한지 어느덧 100일이 넘어가고 있는데요,
정신을 차리고보니 신생아용품, 모유수유 용품이 집안 가득 넘쳐나고 있더라고요.
그간 쿠팡, 네이버쇼핑 등을 통해 구매한 육아용품리스트를 살펴보니 출산 후 백일까지 총 100개나 있었습니다.
이것들을 왜, 어떻게 사게 되었는지 공유해보고 구매 시 고민되었던 점이나 어려웠던 점, 그리고 이를 해결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출산 후 백일까지 구매한 육아용품 100개]
1. 출산~생후20일 : 신생아용품, 모유수유 용품
2. 생후 21일~42일 : 산모용품, 집안 정리용품

https://studying-h.tistory.com/28

 

[구매로그] 출산 후 백일까지 내돈내산 육아용품 100개 리뷰 (2)산모용품&집안정리용품 #신생아용

아기 출산 이후 신생아 욕조, 스와들업, 스와들미, 수유브라 등 백일까지 정신없이 구매하고 사용한 신생아용품, 모유수유용품 등 육아용품 무려 100개!! 이것들을 공유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신

studying-h.tistory.com

3. 생후 43일~62일 : 신생아 졸업 후 2차 아기용품, 분유 수유용품

https://studying-h.tistory.com/29
4. 생후 63일~89일 : 통잠, 외출 위한 육아용품, 백일잔치 용품
5. 생후 90일~100일 : 분리수면 위한 육아용품, 3차 아기용품

 

[구매로그] 출산 후 백일까지 내돈내산 육아용품 100개 리뷰 (3)신생아 졸업 후 2차 아기용품, 분유

아기 출산 이후 신생아유산균, 분유제조기, 기저귀가방 등 백일까지 정신없이 구매하고 사용한 신생아용품, 모유수유용품 등 육아용품 무려 100개!! 이것들을 공유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신생아

studying-h.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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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산~생후 20일 : 신생아용품, 모유수유 용품

출산부터 생후 20일까지는 아기의 기본 케어를 위한 물품을 많이 구매했습니다.
물론 출산 전부터 아기 옷과 침구를 사서 빨래도 해놓고 아기침대와 같은 가구도 준비했습니다만,
아기가 태어나봐야 알 수 있는 기저귀 사이즈, 수유 방법 때문에 미리 구매가 망설여지는 물건들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맘 카페를 둘러보니, 조리원에 있는 2주일 동안 아기를 살펴보면서 천천히 구매해도 되는 물건들이 있었고요.

그래서 저의 폭풍 쇼핑은 조리원 1주차, 출산으로 인한 정신없는 상황과 어려움, 혼란 등이 좀 진정되고나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조리원에는 이것저것 사소한 걸 물어볼 수 있는 선생님들도 계시고 마사지를 받으며 내 몸의 변화와 향후 변화에 대해서도 물어볼 수 있었기 때문에 진정이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거저거 물어보면서, 맘카페도 뒤져가면서 쇼핑을 시작했습니다.

(1) D+12 조리원 1주차

D+12 조리원 1주차, 출산으로 인한 몸의 변화 그리고 아기를 만났다는 기쁨과 흥분이 어느정도 익숙해질 때쯤이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 아가는 크지 않은 아가였고, 저는 모유가 많은 엄마였습니다. 아직 빠는 힘이 부족해 엄마의 모유를 다 먹지 못하는 아가였죠. 그래서 모유수유 직수 연습도 해야 했고 유축도 해야 했으며 붓기도 빼줘야 했기에 마사지도 받았습니다. 조리원에서의 일상은 너무 바빴어요.

이렇게 바쁜 와중 구매한 것이 수유패드, 산후복대였습니다. 급격한 모유량의 증가로 수유패드가 많이 필요했습니다. 늘어난 흉통과 배를 줄이기 위해서는 운동도 필수지만 복대도 도움이 된다는 요가 선생님 말씀에 산후 복대도 샀습니다. 아예 조리원으로 배송시켜 바로 사용했습니다. 수유패드의 경우 하루에 몇 번씩 갈게 되는데 많은 양을 한꺼번에 사두고 박스채로 두고 쓰니까 편했습니다. 마더케이수유패드는 꺼내 사용하기 쉽게 박스가 만들어져 있었어요.

(2) D+16 조리원 2주차 (퇴소 3일전)

D+16 조리원 퇴소 3일전, 집에 가서 당분간은 유축 수유 혹은 혼합수유를 해야 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완모의 길을 가게 될지 완분의 길을 가게될지 모르기도 하고 아기가 젖병을 싫어할 수도 있어 일단 한 종류의 젖병 2개를 구매했습니다. 젖병세정제, 젖병 세척 세트도 구매했고 분유 수유 때 편하다는 수유 시트도 구매했어요.

특히 알프레미오수유시트의 경우 아기가 120일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편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쿠션에 기대어 시트를 놓고 아이에게 맘마를 주면 세상 편하답니다. 수유 때마다 팔 아프게 아이를 안고 있을 필요가 없어요.

 

모유수유도 당분간 어느정도 지속해야 하니수유쿠션을 하나 구매했고 조리원 퇴소 후 가슴 상태가 걱정이 되어가슴마사지팩가슴 마사지팩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유별나게 크거나 기저귀 발진 등의 특이한 이슈가 있지 않으니 조리원에서 사용하는 기저귀의 사이즈와 브랜드를 그대로 쓰기로 하고 주문했습니다. 보솜이기저귀 무난하게 사용했어요. 이제 집에 가면 똥도 직접 닦아줘야 하니 이때 편하다는 세면대 워터 탭도 준비했네요.

마더스베이비수유쿠션은, 높이가 좀 높은편입니다. 조리원에서 사용하는 게 너무 낮아서 허리와 목이 아프길래 좀 높이가 있는 것으로 구매했어요. 확실히 두툼하고 커버도 도톰해서 좋았습니다.
아이앤트세면대워터탭은, 없었으면 정말 큰일 났을 아이템. 아이들이 응아 할 때마다 물로 잘 씻겨주지 않으면 감염의 우려가 있다고 하는데 매번 혼자 들고 씻기기 무서웠거든요. 그런데 워터 탭 있으니 확실히 씻기기가 편합니다. 정말 필수템입니다.

퇴소 전날에는 조리원에서 신생아 목욕 교육을 직접 받으며 남편과 시뮬레이션을 하다가 낮은 목욕의자가 필요할 것 같아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유니즈목욕의자는, 일단 색깔이 다양한데 블루 그린이 맘에 쏙 들어 구매했습니다. 아빠 다리하고 바닥에 앉아서 아이 씻기기 어려운 분이라면 필수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3) D+20 조리원 퇴소날

D+20 조리원 퇴소날, 집에 도착하자마자 산후관리사님을 만났습니다. 맘마 먹을 시간이 되어서 일단 모유를 먹여보았어요. 그런데 걱정과 달리 갑자기 직수를 너무 잘하는 우리 아기. 전문가이신 산후관리사님도 보시고 잘 먹는다고 하셨어요. 조리원에 있는 동안 세 번에 한 번 직수 성공할까 말까였는데 말이죠... 그렇게 갑자기 완모의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그런데 수유 장소에 따라 높낮이가 다른 수유쿠션이 하나 더 있으면 편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두 번째 수유쿠션을 구매하게 됩니다. 그리고 모유수유가 지속될 테니 수유브라도 추가로 구매했어요.

알짜맘수유쿠션은 조그만 아기베개가 세트였습니다. 모유 수유할 때 아이의 입과 가슴의 높낮이, 위치를 맞추기 위해 수건을 대기도 하는데 베개가 있으니 좀 더 편했습니다.

관리사님과 함께 아기 물품을 한 번 다시 살펴보고 추가로 구매가 필요하겠다 판단되는 것들을 주문했습니다. 집에 있을 때는 바디슈트에 속싸개 하면 되긴 하지만, 병원 가거나 외출을 대비해 바지가 필요하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배냇바지라고 하는 당장 입힐 수 있는 작은 바지를 주문했고 제가 아기 내의를 하나도 준비하지 않았는데 배앓이하거나 추워할 수 있으니 내의를 준비하면 좋다고 하셔서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내의는 조금 큰 걸로 70호, 80호 2개 준비했어요.


(4) 마무리 & TIP
출산 후 백일까지 정말 많은 물품을 샀지만, 특히 출산 후 정신을 차리고부터 집에 도착하는 날까지 정말 다양한 물품을 구매했습니다. 저는 원래 뭐 하나를 사면 꼼꼼히 살펴보고 합리적인 가격인지 고민하는 편인데, 이번엔 워낙 급하게 다양하고 많은 물품을 사야 했기에 스트레스가 있었어요.

그래서 이미 이미지를 통해 보셨겠지만, 쿠팡 로켓 배송을 적극 활용했습니다. 잘못 사거나 안 맞을 수 있기에 무료반품이 가능한 방법을 동원한 것이죠. 실제로 이 무료반품이 고민의 스트레스를 줄여주어 필요한 것들을 일단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반품 신청 기간도 한 달로, 다른 쇼핑몰이 7일인 것에 비해 매우 길기에 부담이 없었습니다.

쿠팡 외에도 네이버 등에서 무료반품 상품 운영이 늘어나고 있고 특정 쇼핑몰의 우수 회원이라면 무료반품이 가능한 곳도 있습니다. 이렇게 물건을 빠르게 사고 반품 가능한 쇼핑몰을 활용하면 육아용품 사는 데 들이는 시간과 수고를 조금 아낄 수 있겠더라고요.

그럼 제가 구매한 물품 리스트 공유드리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생아용품 리스트>

D+12 수유패드
D+12 산후복대
D+15 젖병
D+16 젖병세정제
D+16 알프레미오수유시트
D+16 마더스베이비수유쿠션
D+16 젖병세척세트
D+16 세면대 워터탭
D+16 보솜이기저귀 1단계 200매
D+16 가슴 마사지팩 2개
D+19 낮은 욕실의자
D+20 수유쿠션2
D+20 수유브라1
D+20 아기내의70
D+20 배냇바지2종
D+20 아기내의80

"일부 링크는,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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