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첫 육아템 후기] 분유포트 로이닉 리뷰 (2)사용법 #분유포트세척 #분유포트추천

안녕하세요. 직장인 모아봄입니다.

 

인생에서 수많은 '처음'을 만나고 있어 정신없는 요즘입니다. 

최근에는 인생 첫 육아를 마주쳐 헤쳐나가고 있습니다. 

 

처음이기 때문에 어떤 상황을 만나게 될지, 어떤 것이 필요할지 불확실한 경우가 많습니다. 

분유포트의 경우, 이런 불분명한 상황에서도 구매해야 하는 아이템이었습니다. 

 

임신 중에는, 출산 후에 모유를 주게 될지, 분유를 주게 될지 모르고 결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유를 주겠다고 결심해도 엄마와 아기의 상황에 따라 주지 못할 수도 있고 반대의 상황도 존재합니다. 

그리고 모유를 주는 와중에도 언제든 비상상황에 의해 분유를 줘야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저는 모유수유 중 아기의 모유황달이 심해져 

중간에 3일 정도 분유를 먹이라는 병원의 처방을 받았습니다. 

갑작스러웠지만 분유포트가 있어 잘 대처할 수 있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분유를 어떻게 타는지 무엇이 필요한지 알아놓아햐 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분유포트는 이런 상황에서 필수템이었습니다. 

저는 선물을 받게 되어 비교해보고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제가 직접 육아를 시작해보니 분유포트는 필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분유포트 구매요령 및 후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분유포트 구매하기 FLOW]

1. 분유포트 종류/비교

(1) 사용목적

(2) 필수 확인 사항

(3) 주전자형vs출수형

 

2. 분유포트 실제 후기

(1) 세팅

(2) 사용법

(3) 장단점

 

오늘은 "2. 분유포트 실제 후기" 공유드립니다. 

 

(1) 세팅

저는 분유포트를 선물로 받아서 사용하게되었어요. 

 

깔끔한 박스에 담겨져 배송이 왔습니다. 

스테인리스는 연마제 제거해야하는거 아시죠?

로이닉 분유포트는 주전자 바닥, 뚜껑, 중간버클 이렇게 3곳이 스테인리스 재질로 되어 있었어요. 

제품 구성도에 명칭과 재질 등이 적혀 있어서 확인하기 편했습니다.

참고로 이전 포스팅에서 의료용 스테인리스인 316L이 들어간 제품을 추천드렸었는데, 

여기보니 물에 직접적으로 닿는 발열판은 316이고 

직접 닿지 않는 뚜껑과 버클은 304였어요. 

안전하고 가성비 좋은 제품인 것 같아요.

메뉴얼에는 제품 특징과 가이드가 나와있었는데 

생각보다 조작이 간단해서 이해하기 쉬웠어요. 

먼저 이 제품은 여러가지 기능을 복합 선택할 수 있었어요 

예를 들면 염소제거+쿨링 같이 선택하면 염소제거 후 쿨링이 되는 방식인거죠. 

(2) 사용방법

주전자를 깨끗이 씻고 물을 담아 세팅합니다.

 

먼저 염소제거를 위해 살균 기능을 클릭하면 

다음과 같이 설정온도가 100도로 나옵니다. 

현재온도는 28도인데 100도까지 끓이겠다는 거죠!

 

이 상태에서 쿨링 기능을 누르면, 

살균한 후 미리 설정해두었던 온도까지 쿨링이 들어가게 됩니다. 

보통 물을 가득채웠을 때 기준으로 100도에서 43도까지 쿨링하는데

약 2시간 정도 걸리더라구요.

오른쪽 맨 상단 젖병 모양의 버튼은 스마크 원터치 기능인데요, 

한 번 터치할 경우 100도로 가열해서 5분간 살균, 설정온도까지 쿨링, 보온 순서로 진행됩니다. 

처음 눌렀을 때는 "가열"에 불이 들어와요.

 

(3)장단점

장점은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3가지 고려사항에 부합한다는 점!이 가장 우선인 것 같아요.

5분간 끓이는 기능, 316등급 스테인리스 사용, 내열강화유리 사용!

 

추가적으로

원터치 기능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

1도 단위의 온도 설정이 가능하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단점은, 크게 없지만 굳이 꼽으라면,

일부 스테인리스가 316 재질이 아닌점!인 것 같아요. 

물론 한 달 정도 사용했는데 여전히 녹슬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신경이 쓰여서 조금 아쉽습니다. 

 

그러나 그만큼 가격이 저렴하기에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됩니다. 

 

(4) 마무리 

인생 첫 육아로 다양한 아이템을 보고 있는데요, 

분유포트 사용 후기 잘 보셨나요?

 

출산 전 분유포트가 필요할지 말지 고민이 되시는 분들 많을텐데요, 

분유포트는 수유가 끝나면 아기 보리차를 끓여주거나 차를 마실 때 사용하기에도 좋다고 해요. 

예전에는 집에 커다란 주전자 하나씩 놓고 보리차를 끓여마시곤 했는데 요즘엔 그렇지 않잖아요. 

신생아가 아니더라도 아이들은 배앓이가 있을 수 있어 염소제거를 잘 해줘야 하니 포트가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미리 하나 마련해두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