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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구매 후기

[인생 첫 육아템 후기] 분유포트 로이닉 리뷰 (1) 종류/비교 #반드시확인할것 #스테인리스등급 #염소제거기능 #내열강화유리

by 모아봄! 2022. 5. 18.

안녕하세요. 직장인 모아봄입니다.

 

인생에서 수많은 '처음'을 만나고 있어 정신없는 요즘입니다. 

최근에는 인생 첫 육아를 마주쳐 헤쳐나가고 있습니다. 

 

처음이기 때문에 어떤 상황을 만나게 될지, 어떤 것이 필요할지 불확실한 경우가 많습니다. 

분유포트의 경우, 이런 불분명한 상황에서도 구매해야 하는 아이템이었습니다. 

 

임신 중에는, 출산 후에 모유를 주게 될지, 분유를 주게 될지 모르고 결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유를 주겠다고 결심해도 엄마와 아기의 상황에 따라 주지 못할 수도 있고 반대의 상황도 존재합니다. 

그리고 모유를 주는 와중에도 언제든 비상상황에 의해 분유를 줘야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저는 모유수유 중 아기의 모유황달이 심해져 

중간에 3일 정도 분유를 먹이라는 병원의 처방을 받았습니다. 

갑작스러웠지만 분유포트가 있어 잘 대처할 수 있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분유를 어떻게 타는지 무엇이 필요한지 알아놓아햐 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분유포트는 이런 상황에서 필수템이었습니다. 

저는 선물을 받게 되어 비교해보고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제가 직접 육아를 시작해보니 분유포트는 필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분유포트 구매요령 및 후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분유포트 구매하기 FLOW]

1. 분유포트 종류/비교

(1) 사용목적

(2) 필수 확인 사항

(3) 주전자형vs출수형

 

2. 분유포트 실제 후기

(1) 세팅

(2) 장단점

 

 

오늘은 이 중에서 "1.분유포트 종류/비교"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1) 사용 목적

분유포트 사용의 가장 큰 목적은, 

원하는 온도의 물을 원하는 만큼 적시에 사용하는 것입니다. 

구글 검색 결과 캡쳐

그래서 대부분의 분유포트의 가장 큰 기능은, 

물을 끓이고 --> 식히고 --> 특정 온도의 물 추출하는 것입니다

 

아이의 배앓이 방지를 위해 분유를 탈 때는 끓인 후 식힌 물을 사용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물을 끓이는 것은 잔류 염소와 세균을 제거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보통 분유탈 때 물의 적정 온도는 40~45도라고 합니다.

물을 끓이면 100도가 되기 때문에 식혀서 사용하는 게 필수입니다.

 

그러므로 분유포트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물을 끓인 후 식히고, 40~45도로 데워서 분유를 타면 됩니다!

 

(2) 필수 확인 사항

 

- 물을 5분 이상 끓여주는가?

물을 끓이는 것은 잔류 염소와 세균을 제거하기 위함입니다. 

5분 이상 팔팔 끓여줘야 그 효과가 있다고 해요!

일반 커피 포트에서처럼, 잠깐 100도까지 도달했다가 멈춘다면 효과가 적다고 할 수밖에 없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분유포트가 물을 5분이상 팔팔 끓이는 기능을 갖고 있는지 확인해봐야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따로 물을 5분 이상 팔팔 끓여야 할 테니까요;;

- 사용된 스테인리스의 등급은?

분유포트는 물을 가열하는 데 있어 보통 열판을 사용하기도 하고 위생을 위해 스테인리스 자제가 대부분 사용됩니다.

그런데 이 스테인리스에도 등급이 있습니다.

등급이 너무 낮은 스테인리스를 사용할 경우 금방 녹이 슬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최고등급의 의료용 스테인리스316L이 사용된 포트를 추천드립니다.

 

- 사용된 유리의 종류는?

또한, 주전자 모양의 분유포트의 경우 유리의 재질도 살펴봐야합니다. 

유리 역시 미세한 스크래치 등이 생길 경우 안전과 위생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유리가 들어간 분유포트를 구매 고려 중이시라면,

내열강화유리로 만들어진 포트를 추천드립니다.

 

(3) 주전자형vs출수형

최근 출시되는 분유포트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물을 사용하는 방식에 따라 주전자형과 출수형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다음과 같이 정리해보았습니다.

구분 주전자형 출수형
방식 주전자 모양의 포트를 들어 직접 물을 따르는 형태 버튼을 누르면 일정량(선택량)의 물이 자동으로 나오는 형태
편의성 직접 젖병의 눈금을 보면서 물의 양을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
무게가 있을 경우 손목에 부담.
원터치로 원하는 양의 물을 출수 가능.
손목에 부담이 적음.
세척/관리 세척이 간편한 편 노즐까지 세척 필요,
주전자형에 비해 세척이 번거로움

(4) 마무리

저는 물론 선물을 받아 주전자형의 분유포트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만, 

실제 육아를 해보니 저에게 맞는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아이에게 닿는 것 하나하나 신경이 쓰여서, 젖병과 관련된 용품들을 자주 세척하고 있거든요. 

분유포트 역시 매일 아침 새 물을 채워넣고 끓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육아용품은 세척이 간편한 게 참 중요하구나 싶더라구요.

 

다음번에는 실제 분유포트 로이닉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공유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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