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선풍기 추천 : 선풍기 TOP3 비교 &추천 (샤오미 vs 신일vs 위닉스, 아기랑 사는 집이라면 이 제품 추천!)
스탠드형 무선선풍기의 장점
스탠드형 무선선풍기는 여러 면에서 매력적입니다. 반드시 전원선을 연결해야 하는 유선 선풍기와는 달리 한번 충전하면 어디로든 가져가 둘 수 있어서, 요즘은 실내 뿐만이 아니라 실외 활동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추세입니다. 게다가 다양한 속도 설정과 회전 각도 조절이 가능하여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은 차가운 바람을 직접 쐬어 냉방 효과를 누릴 뿐만 아니라 실내 공기를 순환시키는 기능도 겸하고 있지요.
어떤 제품이 나에게 맞을 것인가?
이러한 스탠드형 무선선풍기의 장점을 잘 살린 인기제품 3종을 비교해봤습니다. 글의 맨 마지막에는 다음과 같은 필요에 구체적으로 적합한 제품 추천까지 추가했습니다. 나는 원하는 것이 명확하다! 싶은 분들은 지금 바로 글의 맨 마지막으로 가셔서 확인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좀 조용한 제품 없을까요? 주로 잘 때 쓰는데 선풍기 소음 때문에 잘 수가 없어요!”
“저는 다른 거 다 필요없고, 바람! 바람 엄청 쎄게 나오는 걸로 추천해주세요.”
“제일 좋은 건 필요없으니 가성비 갑인 제품 추천해주세요!”
“재택 근무를 많이 해서 방 공기가 좀 많이 텁텁해지는데, 순환 기능 좋은 거 없을까요?”
“아버님 집에 선풍기 한 대 놓아드릴 건데, 앱처럼 복잡한 건 못 쓰세요.
리모콘이 있고 조작이 쉬운 제품 있을까요?”
“실외 활동에서 많이 쓰고 집안이나 자동차 안에서도 쓸 건데,
수납이 쉽고 크기 조절이 용이한 제품 추천해주세요!”
(질문의 답변은 글 맨 마지막에! ▼▼▼)
1. 스탠드형 무선선풍기 BEST3 비교
2. 제품별 상세 보기
3. 상황별 무선 선풍기 추천
1. 스탠드형 무선선풍기 BEST 3 비교
샤오미 미지아 5세대 BPLDS05DM |
위닉스 CSTM300-LWK |
신일전자 SIF-R12DC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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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
유/무선 | 유, 무선 겸용 | 유, 무선 겸용 | 유, 무선 겸용 |
모터 | BLDC 모터 | BLDC 모터 | BLDC 모터 |
날개 크기 | 12인치 / 30 센티미터 | 12인치 / 30 센티미터 | 12인치 / 30 센티미터 |
날개 엽수 | 12엽 (7+5 이중구조) | 7엽 | 18엽 (9+9 이중구조) |
바람세기 단계 | 100단계 (미지아 앱 사용시) | 8단계 | 12단계 |
바람 모드 | 수면풍, 자연풍, 자동풍속 | 자연풍, 터보풍, 수면모드 | 일반, 자연, 수면, 에코 |
공기이동거리 | 13 미터 | 15 미터 | 25 미터 |
충전방식 | 마그네틱 충전 독 | 마그네틱 충전 독 | 일반 어댑터 단자 |
최대사용시간 | 11.7 시간 | 20시간 | 43시간 |
좌우 각도 | 150도 | 120도 | 120도 |
상하 각도 | 95도 | 100도 | 90도 |
높이 조절 | 파이프 분리식 | 파이프 분리식 | 슬라이드 파이프식 |
3D 입체 회전 | 가능 | 가능 | 좌우회전만 가능 |
크기 | 343 * 1000 * 330 mm | 325 * 931 * 340 mm | 340 * 800 * 340 mm |
무게 | 3.8kg | 3.4kg | 3.6kg |
리모콘 | 없음 | 있음 | 있음 |
가격대 | 83,700원~ | 102,500원~ | 239,900원~ |
2. 제품별 상세 보기
1) 샤오미 미지아 5세대 (BPLDS05DM) 장점 VS 단점
+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미지아 앱)의 압도적 성능
다양한 기능을 세심하게 조정할 수 있다. 요즘 앱 연동 제품들이 많기는 하나 샤오미가 압도적 승.
+ 섬세한 바람 세기 조절 가능
무려 100단계로 바람 세기를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미지아 앱을 통해서만 가능)
+ 마그네틱 충전 독의 편리함
가까이 대면 착- 하고 자동으로 붙는 충전단자. 꽂을 때, 뗄 때도 허리를 숙일 필요가 없다.
+ 대륙의 가성비
무슨 말이 必要韓地? 샤오미라고 쓰고 가성비라 읽는다. 내가 해외구매에는 빠삭하다, 쿠폰 줍는데는 도가 텄다, 라고 한다면 다른 제품 대비 4~5만원은 더 싸게 살 수도 있다.
- 리모콘이 없다.
앱이 양날의 검으로 작용한다. 즉 엄청난 완성도의 스마트폰 앱이 있는 대신, 기본으로 주어지는 리모콘이 없다. 즉 앱을 쓰지 않으면 원격으로 조작이 불가능하다!
- 애매한 디테일
배터리 잔량 표시 불친절, 아래로 풍향 조절 불가능(머리 부분이 90도 이하로 꺾이지 않는다. 따라서 선풍기 높이 기준 아랫쪽으로 바람을 보내려면 기둥 파이프를 분리하는 수 밖에 없다), 목 부분 히바리가 약간 약함, 멀리서 보면 예쁜데 가까이서 볼수록 뭔가 생각보다는 빈 데가 많은 느낌.
- AS 힘듬
샤오미 AS 센터가 없는 것은 아니나, 국내 정식 매장을 통해서 산 것만 AS 받을 수 있음. 잘 아시다시피 샤오미 구매는 대부분 …… (더 이상의 자세한 말은 생략한다)
2) 위닉스 CSTM300-LWK의 장점 vs 단점
+ 간단명료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다른 전자제품들이 미니멀리즘을 너무 지향한 나머지, 버튼과 기능 표시들이 직관적으로 알기 힘들 정도로 압축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기능의 직관성과 미감의 균형을 잘 잡은 듯.
+ 마그네틱 충전 독
샤오미와 마찬가지로 느무느무 편한 마그네틱 충전 독. 허리 굽힐 필요 없이 선풍기 밑부분을 가져다 대면 자석으로 착~.
+ 전체적으로 무난함.
자잘한 장점들은 다 가지고 있고 큰 약점은 없는 것 같은 느낌. 어차피 선풍기는 선풍기. 바람 잘 나오고 쓰기 편하면 장땡. 그런 면에서는 참 좋은 제품!
- 최고로 약한 바람도 세다
다른 무선선풍기들과 비교해봤을 때 전반적인 바람이 강한 편. 수면용이나 유아용 등 미풍이 필요한 구매자는 고려해야 봐야 할 듯
- 회전 속도가 과하게 느린 느낌
너무 꼼꼼하게 모든 공간을 훑으려고 했던 것일까. 선풍기 머리의 회전 속도가 다소 과하게 느림 감이 없지 않다.
3) 신일전자 SIF-R12DCB 장점 VS 단점
+ 높이를 별도의 분리 없이 슬라이드 파이프로 조절 가능. 수납도 쉬움.
거의 변신로봇 수준. 목 부분도 별도의 분리없이 쑥쑥 늘었다줄었다 하고(최고 장점!), 제일 작게 줄이면 바닥에 놓은 케이크 상자만 해진다. 특히 야외 활동과 간절기의 수납에 최강점이 있음. 전용 수납 가방도 줌.
+ 바람이 멀리까지 도달한다.
단순히 바람 세기가 센 것과는 다르다! 바람 도달 거리가 다른 제품에 비해 약 두 배에 가까울 만큼 길다. 이건 결국 무슨 소리냐? 바람이 깊게 파고들기 때문에, 공기를 ‘섞어주는’ 기능이 강하다는 얘기. 서큘레이터의 기능도 겸할 수 있는 제품을 찾는다면 요거다!
+ 디자인이 생각보다 호평
깔끔한 미니멀리스틱 화이트 선풍기 디자인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특색있는 딥그린 색상의 접이식 디자인이 예상외로 호평을 많이 받는 것으로 보인다.
+ 긴 배터리 유지 시간
이 역시 실내는 물론 야외 활동에 큰 장점인 부분. 세 제품 중 가장 긴 배터리 유지기간을 자랑한다.
- 손쉬운 접이식 구조로 인하여 다소 약한 목 부분
역시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다. 쉽게 접히는 만큼 힘이 약할 수 밖에 없는 부분.
- 뒷망 분리 불가능
선풍기에 먼지 꼬이는 꼴을 못 보는 사람에게는 다소 불편할 수 있음. 선풍기 헤드의 날개를 감싸고 있는 앞망, 뒷망 중에서 뒷쪽 망이 분리 불가능하기 때문에 속시원하게 물세척은 할 수 없고 물티슈로 닦아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함.
- 다른 모델들에서도 발견되어온 소소한/이해안되는 불편함
신일 제품에 공통된 단점들이 역시 존재함. 예를 들어 각도를 손으로 밀어서 변경할 수 없고 회전 기능을 켜서 느릿느릿 바꿔야 한다. 또한 인터페이스 아이콘 / 조작법 등이 다소 비직관적이고 불편하다.
3. 상황별 무선 선풍기 추천
결론 & 원포인트 추천
“육아를 하는데 아이 체온에 문제가 가지 않을 만큼 바람이 부드럽고 소음도 적어서 잠에 깨지 않을 제품 없을까요?”
“왜 선풍기는 바람 단계 조절이 끽해야 열 개 밖에 안 되나요? 저는 상황에 따라서 좀 다르게 바람을 맞고 싶은데요. 가끔은 순하게, 가끔은 얼얼하게?”
“다 됐고, 가성비 제일 좋은 게 뭐예요? 어차피 선풍긴데 많이 비싼 건 사기 좀 그런데.”
“아버님 집에 선풍기 하나 놓아드리려고 하는데, 앱 이런 복잡한 거 없이 리모콘으로 작동되는 무선선풍기 없을까요?”
“360도 입체회전이 시원시원하게 잘 되는 제품?”
“저는 직방으로 오는 바람보다도, 공기 전체를 좀 잘 섞어줄 수 있는 거. 그 뭐더라…… 서큘레이터? 그런 기능도 겸할 수 있는 거면 좋겠는데요.”
“선풍기가 항상 쓸 때는 좋은데, 여름 지나서 다시 집어넣어야 할 때 공간을 많이 차지해서 좀 그렇더라구요. 수납할 때 공간을 제일 적게 차지하는 선풍기 없을까요?”
“제가 캠핑을 자주 다니는데, 지금 집에서 쓸 선풍기와 캠핑갈 때 쓸 선풍기 두 대가 필요해서 좀 고민입니다. 실내와 야외 양 쪽에서 유연하게 쓰기 편한 선풍기가 있나요? 물론 야외에서 쓸거라 배터리도 넉넉하면 좋구요.”
“안녕하세요. 힙스터인데요. 남들 다 쓰는 거 쓰면 안 힙한 거, 아시죠? 요즘은 선풍기가 전부 하얀색만 나와서 좀 그래요. 다른 색상, 다른 디자인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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