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큘레이터와 선풍기의 차이점을 정리하고 써큘레이터 구매 전 반드시 알아야할 3가지, 상황별 써큘레이터 선풍기 추천 이유를 정리해본 포스팅입니다. 써큘레이터는 공기 순환을 목적으로, 바람을 멀리 보내는 데 주력한 제품이고, 선풍기는 직접 바람 쐬기를 목적으로 바람을 넓게 보내는 데 주력한 제품입니다. 최근 신일 써큘레이터, 보국 서큘레이터 등 선풍기와 비슷한듯 그렇지 않은 써큘레이터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써큘레이터 선풍기 간 차이점, 구매 전 알아야할 3가지, 구매 시나리오 등을 공유드릴게요!
1) 써큘레이터 선풍기 차이점(날개/바람/소음)
2) 써큘레이터 구매 전 알아야할 3가지(모터/바람거리/날개수)
3) 이럴 땐 이런 제품 추천!(구매 시나리오)
1) 써큘레이터 선풍기 차이점 (날개/바람/소음)
써큘레이터와 선풍기 차이점은 바로 바람의 거리와 넓이를 만드는 날개에 있습니다. 써큘레이터는, 말그대로 공기 순환을 목적으로 하는 가전제품입니다. 한 공간의 냉기/온기가 멀리 퍼질 수 있도록 좁지만 멀리 가는 바람을 만들어냅니다. 때문에 비교적 날개 모양이 짧고 작은 경우가 많습니다. 강한 바람을 만들어 내기에 비교적 소음도 큰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반면 선풍기는 가까운 곳에 있는 대상에게 직접 바람을 보낼 때 사용하는 가전제품입니다. 비교적 날개가 크고 길어 바람 역시 넓은 각도로, 가깝게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써큘레이터 대비 약한 바람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소음도 작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정리해보면 써큘레이터는 공기 순환을 통해 냉방/온방의 효율을 높일 때, 선풍기는 가까운 곳에서 직접 바람을 쐴 때 사용하기 좋습니다. 물론 공간의 크기와 목적에 따라 때로는 선풍기가 써큘레이터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도 있습니다. 써큘레이터 혹은 선풍기가 필요한 공간의 특징과 사용 목적을 잘 파악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 써큘레이터 | 선풍기 | |
| 보통 이미지 (신일 써큘레이터/ 신일 선풍기) |
 (신일 써큘레이터) |
 (신일 선풍기) |
주 사용 목적 |
공기 순환 | 바람 |
| 날개 모양 (상대적) | 짧고 작다 | 길고 크다 |
| 날개 갯수 (상대적) | 적음 (보통 3~5개) |
많음 (보통 5~12개) |
| 바람의 거리 | 멀다 | 가깝다 |
| 바람의 폭 | 좁다 | 넓다 |
| 소음 (상대적) | 큼 | 작음 |
2) 써큘레이터 구매 전 알아야할 3가지(모터/바람거리/날개수)
① 써큘레이터 모터 종류 (AC/DC/BLDC)
시중 판매중인 써큘레이터, 선풍기에 사용되는 모터에는 보통 AC모터, DC모터, BLDC모터가 있습니다. 뒤로 갈수록 최신 개발된 모터이며 전력 효율이 좋고 내구성이 좋지만 가격은 비싼 모터입니다.
최근에 가정용 써큘레이터로는 BLDC모터 탑재된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써큘레이터 전력 효율이 좋고 소음이 작기 때문입니다.
다만, 최대 풍속 자체는 여전히 AC모터가 가장 좋다는 평입니다. 때문에 공간이 매우 넓어 강한 바람, 공기순환이 필수인 곳에서는 AC모터가 탑재된 써큘레이터/선풍기를 사용하는 곳이 많습니다.
| AC모터 | DC모터 | BLDC모터 | |
| 전력 효율 | 좋지 않음 | 좋음 | 좋음 |
| 내구성 | 약함 | 중간 | 좋음 |
| 가격 | 저렴 | 중간 | 비쌈 |
| 최대풍속(상대적) | 제일 강함 | 중간 | 약함 |
| 소음 | 큼 | 중간 | 작음 |
② 써큘레이터 바람 도달거리!
제대로 된 공기순환 즉 써큘레이터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바람 도달거리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방 안에서 사용할 때는 10m~20m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방에서 다른 방에서 바람을 보내려면 바람 도달거리가 20m~30m 정도 되어야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여름에 거실에서 사용하는 스탠드형 에어컨의 바람을 다른 방으로 보내기 위해서는 바람 도달거리가 긴 써큘레이터를 구매해야 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제품에 바람 도달거리가 표기되는 것이 아니니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는 풍속도 확인해보는 것은 물론, 판매자에게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일 써큘레이터, 보네이도 써큘레이터 상세 확인하기)
③ 써큘레이터 날개 수에 따른 활용도 차이
써큘레이터는 날개 수에 따라 활용도를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날개수가 적다면 강한 바람을 만들 수 있고, 날개수가 많다면 비교적 강하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바람을 만들 수 있습니다.
대부분 써큘레이터는 강한 바람을 위해 날개 갯수가 3개 정도로 적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사람에게 직접 바람을 보내면 바람이 거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아이에게 보내는 바람이라면 더욱 거칠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날개가 최소 5개 정도는 되어야 부드러운 바람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써큘레이터라 하더라도 날개수가 5개 이상이라면 3개인 것보다 부드러운 바람이 가능하겠구나~ 가늠할 수 있는 것입니다.
3) 이럴 땐 이런 제품 추천! (구매 시나리오)
- 소음이 걱정이라면, BLDC 모터 탑재 써큘레이터를!
써큘레이터를 구매하고 싶지만 소음이 걱정인 분들이 있다면 BLDC 모터가 탑재된 제품을 고르시면 됩니다.
BLDC 써큘레이터를 고르기 위해서는 모터 종류와 풍량 단계를 확인하면 됩니다. 보통 BLDC 모터는 풍량 조절이 미세하게 조정 가능합니다. 그러니 모터 종류가 기재가 되어 있지 않은데, 풍량 조절이 3단계밖에 없다면 BLDC 모터가 아닌 일반 AC, DC모터라고 보시면 됩니다.
- 넓은 공간이라면, 바람 도달거리 확인 필수!
넓은 공간에서 제대로 된 공기순환이 필요하다면 써큘레이터의 풍속 즉, 바람 도달거리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10m~30m 정도이며 25m이상인 제품이라면 제품의 특장점이기에 표기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풍속도 같이 확인을 해보면 좋습니다.
- 애매하다면 써큘레이터형 선풍기를!
선풍기도 필요하고 써큘레이터도 필요하다! 둘 모두를 살만한 공간과 예산은 안된다! 라면 써큘레이터형 선풍기를 권합니다. 써큘레이터처럼 강한 바람을 만들어낼 수 있지만, 선풍기처럼 날개가 많은 제품을 고르면 됩니다.
보통 써큘레이터임에도 날개 수가 5개, 7개인 제품들이 있는데 이런 제품이 써큘레이터형 선풍기에 해당합니다. 다만 일반 써큘레이터 대비 바람이 약할 수 있으니 오히려 바람의 세기를 한 번 더 확인해야 합니다.
(마무리)
써큘레이터 선풍기 차이점부터 상황별 써큘레이터 유형 제품 추천까지 잘 보셨나요? 같은 듯 다른 써큘레이터 선풍기 차이 잘 확인하셔서 사용 목적에 맞는 제품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에 또 좋은 정보 공유드릴게요
감사합니다.
*RE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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